DJI Care Express 서비스, 직접 경험해보니
DJI Care Express 서비스, 직접 경험해보니
드론을 오래 날리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기체에 이상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얼마 전 비행 중 기체 이상이 생겨 DJI Care Express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빠른 교체 서비스’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군요.
제가 가입한 건 2년형 DJI Care Refresh였고, 비용은 40만 원대였습니다. 보장 기간 안에서 총 4회 교체 가능하고, 실제 교체 시에는 약 19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Express로 진행했는데, 전체 기간은 약 5일이 걸렸습니다. 기체를 DJI에 보내는 데 3일, 새 기체가 제 손에 도착하는 데 2일.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교체가 마무리되었죠.
비슷한 경험으로 과거에 수리를 받았을 때는, 기체가 가는 데 3일, 수리 과정이 1일, 그리고 다시 오는 데 2일 정도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주말이 끼어 총 7일 정도가 소요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수리보다는 교체가 더 빠르고 간편했습니다. 무엇보다 견적 확인, 승인 같은 절차 없이 바로 교체로 진행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어요. 드론 촬영을 업으로 하거나 자주 비행하는 분들이라면, DJI Care Express는 꼭 고려할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DJI Care Express 서비스는 DJI에서 제공하는 빠른 교체 서비스예요.
쉽게 말해, 드론이 고장 났을 때 복잡한 수리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DJI에서 동일 모델의 새 기체나 리퍼비시 제품을 빠르게 보내주는 제도예요.
🔹 주요 특징
- 수리 대신 교체
- 기체를 보내면 DJI가 바로 새 제품(또는 같은 급의 리퍼비시 제품)으로 교환해 줍니다.
- 일반 수리보다 시간이 훨씬 단축됩니다.
- 간소화된 절차
- 수리 견적 확인, 승인 절차가 필요 없고 바로 교체 진행.
- DJI Care Refresh 가입자라면 신청 가능.
- 적용 범위
- 충돌, 추락, 물에 빠진 경우 등 대부분의 사고로 인한 기체 손상.
- 단, DJI Care Refresh 정책 내 보장 횟수에서 사용.
즉, “빠른 수리 = Express 교체 서비스” 라고 생각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