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충방전 & 셀 균형 점검, 이렇게 해보세요

2025. 9. 26. 13:45실전 드론 사고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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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충방전 & 셀 균형 점검, 이렇게 해보세요

① 주기적 충방전 (Cycle)

  • 방법
    1. 배터리를 완충(100%) → 드론을 날려 약 15~20% 수준까지 사용.
      (0%까지 쓰면 배터리에 무리가 가므로 피해야 합니다.)
    2. 다시 100%까지 충전.
    3. 이 과정을 2~3개월에 한 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 효과
    • 배터리 내부의 화학적 불균형을 줄여줌
    • 잔량 센서가 보다 정확해져, “남은 비행 시간 표시”가 신뢰성 있게 변함

② 셀 균형 점검 (Cell Balance Check)

DJI 드론 배터리는 대부분 스마트 배터리라서, 내부에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있어서 기본적인 셀 균형은 자동으로 맞춰줍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 확인 방법
    1. DJI Fly 앱 또는 DJI GO 앱을 열고 → 배터리 정보 메뉴 진입
    2. 각 셀(Cell)의 전압이 표시됩니다.
      • 예) 4셀 배터리라면 4개의 전압 값이 나옴.
    3. 정상 범위: 셀 간 전압 차이가 0.02V 이하가 가장 이상적.
      • 0.05V 이상 차이가 난다면 불균형 가능성이 있음.
      • 0.1V 이상 차이면 교체를 고려해야 함.
  • 추가 팁
    • 불균형이 있을 경우, 배터리를 완충 후 장시간(밤새) 충전기에 꽂아두면 BMS가 자동으로 밸런싱을 맞추기도 합니다.
    • 그래도 차이가 계속 크다면 해당 배터리는 고위험 배터리로 분류하고 비행 거리를 짧게 잡는 게 안전합니다.

👉 정리하면, 2~3개월에 한 번 배터리를 20%까지 사용했다가 완충하는 사이클을 돌려주고,
비행 전후로 앱에서 **셀 전압 차이(0.05V 이상인지 여부)**를 꼭 확인해주는 것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충방전 + 셀 균형 관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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