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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보고 절차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
드론 비상상황 매뉴얼 — 사고보고 절차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1. 조종자 즉시 조치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비행을 중단하고 기체를 안전한 장소에 착륙.인명·재산 피해 발생 여부를 신속히 확인.2. 현장 안전 확보주변 접근을 차단하고 2차 피해 방지.필요 시 소방·경찰에 긴급 구조 요청.3. 초기 상황 보고조종자 → 운영책임자(팀장)에게 즉시 구두보고.피해 규모, 위치, 발생 시각, 기체 상태 간략 보고.4. 유관기관 보고인명 피해: 119, 경찰(112) 즉시 신고.항공 안전 관련: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 및 관할 지방항공청에 보고.기체 추락·분실: 관할 지자체와 협조.5. 내부 기록 작성사고경위, 기체 상태, 피해 상황을 사고보고서 양식에 기록.사진·영상 증거 확보.6. 사고보고서 제출소속 기관..
2025.09.19 -
안전 점검 리스트
현장에서 바로 쓰는 ‘안전 점검 리스트’ — — ep.75 드론 촬영은 언제나 새로운 풍경과 만남의 설렘을 줍니다. 그러나 이 설렘 뒤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 점검입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현장 안전 점검 리스트항목체크 포인트중요 이유 📝 점검의 의미이 리스트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촬영자의 태도를 보여줍니다.비행을 시작하기 전 단 5분만 투자하면, 사고를 막고 더 오래 드론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특히 초보자일수록 기체 자체보다는 “멋진 영상”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촬영은 준비된 안전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기체를 잃는 것은 금전적 손해에 불과할 수 있지만, 사고로 사람이나 환경에 피해가 간다면..
2025.09.19 -
폐건전지(배터리) 분리배출 요령
1. 기본 원칙건전지(배터리)는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함.제품에 내장된 건전지 중 탈착 가능한 건전지는 분리하여 전용 수거함에 배출.2. 분리 배출 방법✅ 일반 건전지(배터리)AA, AAA, 단추형, 9V 등 → 전용 수거함에 그대로 배출✅ 탈착 가능한 건전지 포함 제품리모컨, 도어락, 무선청소기, 손전등, 무선전동공구, 카메라, 시계 등→ 배터리를 분리 후 전용 수거함에 배출✅ 일체형(분리 불가) 제품전자담배, 무선선풍기,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제품 그대로 전용 수거함에 배출✅ 대형 배터리 내장 제품 (수거함 배출 불가)전기자전거(배터리), 파워뱅크, 전동킥보드(배터리) 등→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문의 후 주민센터·선별장 등을 통해 배출3. 분리배출 시 주의사항테이핑 필수납작형..
2025.09.18 -
안전은 장소 이해에서 시작된다
드론 촬영, 안전은 장소 이해에서 시작된다 ——ep.74 드론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안전입니다. 좋은 영상을 얻는 것보다 중요한 건,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그 안전의 출발점은 바로 촬영 장소를 이해하는 것입니다.드론을 띄우기 전,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것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작은 전선 하나, 높은 건물의 전파 간섭, 혹은 생각보다 강한 바람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낯선 곳일수록 그 위험은 배가됩니다.도심에서는 전파 간섭을 가장 주의해야 합니다. Wi-Fi, 통신 기지국, 심지어는 대형 LED 전광판도 신호를 교란시킬 수 있습니다. 산이나 해안가에서는 지형에 따라 바람이 예상과 다르게 불 수 있고, 계곡에서는 드론이 시야에서 금세 사라져..
2025.09.18 -
드론 촬영, ‘장소 이해’에서 시작된다
드론 촬영, ‘장소 이해’에서 시작된다 — — ep.73 드론을 띄우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장비 점검이 아닙니다.바로, 내가 서 있는 장소를 이해하는 것입니다.낯선 곳에 도착하면 우리는 보통 빨리 장비를 꺼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서두르다 보면 의외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주변이 어떤 지형인지, 바람은 어느 쪽에서 부는지, 전선이나 통신탑 같은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피는 게 우선이죠.특히 산이나 계곡처럼 좁고 깊은 지형에서는 바람의 흐름이 평지와 완전히 다릅니다. 계곡 입구에서는 잔잔한 듯 보여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회오리처럼 몰아칠 때가 많습니다. 이런 특성을 모르고 그대로 비행하면 안정적인 촬영은커녕 회수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또한 장소의 역사나 의미를 조금이라도 ..
2025.09.17 -
착륙 후 진짜 시작되는 '데이터 관리'의 시간
착륙 후 진짜 시작되는 '데이터 관리'의 시간 — —ep.72 드론 비행은 하늘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비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착륙한 순간, 비로소 ‘두 번째 작업’이 시작된다. 바로 데이터 관리다.촬영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메모리 카드의 확인이다.영상이 정상적으로 기록되었는지, 저장 오류는 없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간혹 배터리가 부족해 마지막 장면이 손상되거나 파일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다음은 백업이다. 최소 2곳 이상, 가능하다면 외장 하드와 클라우드에 동시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드론 촬영 영상은 현장에서 다시 얻기 어려운 장면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로 날려버리면 돌이킬 수 없다.그리고 중요한 습관 하나. 비행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오늘 비행한 위치, 촬영 ..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