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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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야경 찍으러 갔다가, 쓰레기 한봉지랑 같이 내려왔습니다
최근 야경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집 근처 산에 다녀왔어요. 편도 2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낮은 산이었지만, 올라가는 내내 눈에 들어온 건 풍경보다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이더군요. 아래 사진은 내려오며 버려진 비닐봉지에 담아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담배꽁초는 말할 것도 없고, 플라스틱 병, 과자 봉지, 심지어 라면 용기까지... 정말 아쉽고 속상했습니다.가까운 도시 주변의 산이나 낮은 산들엔 이런 모습이 참 흔한 것 같아요. 국립공원처럼 관리가 잘 되는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일상처럼 오르내리는 우리 주변 산들엔 여전히 누군가의 무심함이 남아 있네요.체력이 부족해 올라갈 땐 힘들 수 있지만, 내려오는 길엔 작은 쓰레기라도 한두 개쯤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내려오는 길에 비닐봉지 하나 들고 쓰레기를..
2025.04.15 -
광안대교의 아침 풍경: 새벽의 시작과 활기찬 하루의 전주
광안대교의 구조물은 아침 햇살을 받아 부분적으로 밝게 빛나고, 교량 위로는 이른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맞으며 차들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광안대교 아래로는 몇 척의 작은 배들 조용히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침의 고요함과 동시에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상쾌함을 담았고 해가 점점 높아지면서 광안리의 풍경도 더 밝고 활기차게 변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광안대교의 아침 풍경: 새벽의 시작과 활기찬 하루의 전주광안대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이른 아침의 햇살을 받으며 그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다리는 단순히 부산을 연결하는 교량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부산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광안대교가..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