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개봉부터 기체 활성화까지

2026. 1. 13. 19:19실전 드론 사고 백서

박스 개봉부터 기체 활성화까지 - 첫 단추의 완벽한 세팅

1. 언박싱의 설렘 뒤에 숨은 치명적 위험 드론을 처음 구매하고 박스를 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구성품 확인'이 아니라 보호 장치 제거입니다. 특히 최신 드론의 카메라는 3축 짐벌이라는 매우 예민한 모터 위에 떠 있습니다. 이를 고정하는 **'짐벌 보호 커버'**를 제거하지 않은 채 전원을 켜면, 드론은 부팅 과정에서 짐벌 자가 진단을 시도하다가 고정된 커버 때문에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즉시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돈 나가는 실수' 1위입니다.

2. 지능형 배터리의 '잠 깨우기'와 관리 드론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Li-Po) 소재로, 출고 시 화재 예방과 수명 보존을 위해 '최면 모드(Hibernation Mode)' 상태입니다. 단순히 드론에 끼우고 전원을 켠다고 켜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전용 충전기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해야 배터리가 활성화됩니다. 또한, 첫 비행 전에는 반드시 100% 완충을 권장합니다. 배터리 셀 간의 전압 균형(Balancing)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3. 기체 활성화(Activation)와 보험 가입 전용 앱(DJI Fly 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기체 활성화 단계가 나옵니다. 이때 등록된 날짜를 기준으로 보증 기간이 산정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드론 보험(Care Refresh)입니다. 초보자라면 기체 파손 시 소액의 비용으로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보험 가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보통 활성화 후 48시간 이내에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박스를 뜯은 날 바로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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