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처럼, FPV 감성 연출법
2025. 7. 28. 10:38ㆍ실전 드론 사고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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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처럼, FPV 감성 연출법= 드론과 감성사진 수업 ep.50
최근 감성 드론 영상에서는
'내가 그 길을 걷는 듯한 시점',
즉 **1인칭 시점(First-Person View)**의 영상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꼭 FPV 드론을 쓰지 않아도,
DJI 계열의 일반 드론으로도 충분히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왜 1인칭 시점이 몰입감을 줄까?
~시점의 일치 —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착각
~심리적 연결 — 감정이입이 더 쉬움
~동행의 감성 — 누군가와 함께 걷는 느낌
1인칭 시점 연출 방법 (FPV 없이도 가능!)
기법설명팁
낮고 부드러운 추적비행 | 뒷모습이나 길 위를 따라가기 | 고도 1~2m에서 일정 속도 유지 |
걸음 속도 맞추기 | 실제 사람이 걷는 듯한 템포 | 1.5~2.5m/s 추천 |
살짝의 흔들림 주기 | 너무 매끈한 영상은 비현실적 | 편집에서 약간의 흔들림 추가 |
앞사람의 어깨 넘기 | 등 뒤를 바라보는 구도 | 1.5m 거리 유지, 시선은 20도 아래로 |
장면 연출 예시
[scene1] 숲길
낮은 고도에서
앞서 걷는 사람의 뒷모습을 따라가며
→ ‘함께 걷는 느낌’이 강해짐
[scene2] 골목
좁은 골목을 천천히 날아
카메라를 좌우로 천천히 돌리며
→ ‘내가 그곳을 걸으며 바라보는’ 듯한 몰입감
[scene3] 논길
앞에 아무도 없어도
카메라가 땅을 향해 이동하면
→ 관객은 내가 걸어가는 것처럼 느끼게 됨
어울리는 배경음악
- 템포 80~100bpm의 루프 음악 (걷는 속도와 유사)
- 잔잔한 피아노나 스트링 배경 — 감정이입 강화
- ASMR 느낌의 자연소리 (바람, 발자국 등) 믹싱하면 더 좋음
편집 팁
- 고정샷보다 이동샷 위주로 구성하기
- 속도는 느리게, 색감은 따뜻하게 보정
- 자막이나 내레이션 없이도 느낌이 전달되는 영상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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