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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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건물 + 블루 지붕, 삼척 감성 숙소 다녀왔어요
삼척 쏠비치 숙소 후기|넓고 깔끔하지만 아쉬움도 살짝이번 삼척 여행에서는 쏠비치에 숙박했어요.전체적으로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 만족했지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기에 솔직하게 남겨봅니다. -- 넓고 깨끗한 객실, 약간의 바다 뷰도!처음 배정받은 방은 해변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작게나마 바다 풍경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어요.짐을 풀고 잠깐 주변 산책도 다녀왔는데, 확실히 쏠비치 자체 공간이 워낙 넓고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 산책과 외부 시설의 아쉬움쏠비치 자체의 시설은 좋았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외부는 부식이 꽤 눈에 띄었고, 관리가 조금 부족한 느낌도 있었어요.페인트가 벗겨진 부분도 군데군데 보였고, 운영하지 않는 매장들도 몇 군데 있어서 조금 썰렁한 분위기가 ..
2025.04.11 -
동해무릉건강숲 3인실, 2인도 벅찼던 이유는? 리얼 후기
동해 무릉건강숲 숙박 후기이번에 동해 여행 중에 무릉건강숲에 다녀왔어요. 이름은 건강숲이고, 분위기도 숲속이라 조용하긴 했는데,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요.---- 호텔 느낌, 하지만 펜션은 아니에요처음엔 펜션처럼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오히려 호텔 분위기에 가까웠어요. 그 이유는 간단해요.객실 내에서 음식 조리가 불가해서, 마치 호텔처럼 정해진 틀 안에서 머물러야 했거든요.----3인실? 사실상 2인실 느낌저희는 기본형 3인실을 이용했는데요, 사실상 2인실 수준의 크기였어요.이불 2채를 깔고 나니 공간이 꽉 찼고, 식탁이나 티테이블은 없고 작은 좌식 상 하나만 있더라고요. 그마저도 커피 한 잔 올릴 정도의 크기라 식사나 대화를 나누기엔 다소 불편했습니다. 사진이 외곡 되어 아래 쪽이 넗어보이지만 침..
2025.04.11 -
도시와 바다가 만나는 산, 금정산에서
금정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으로,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동해 남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부산은 바다의 도시라고들 하지만, 그 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은 바로 **금정산(金井山)**입니다. 금정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산이자, 영남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명산으로 해발 801.5m. 높이가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풍경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산 위에 오르면 부산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이 맑은 날에는 동해와 남해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드문 지형적 특징을 가졌습니다. 그런 풍경 덕분에 언제나 이곳은 등산객은 물론, 사진가와 드론 촬영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저 역시 DJI Mavic 3 Pro를 ..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