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비행, ‘습기’보다 무서운 건 ‘전류의 길’
비 오는 날 비행, ‘습기’보다 무서운 건 ‘전류의 길’ — — ep.89하늘이 흐리고, 공기 중에 습기가 가득한 날.비행을 준비하다 보면 드론 날개 위에 맺힌 물방울이 괜히 신경 쓰인다.대부분의 초보 조종자는 “습기 때문에 드론이 망가질까 봐” 걱정하지만,실제로는 그보다 더 무서운 게 있다.바로,물기가 만든 전류의 길이다.🔹 1. 비는 ‘물’이 아니라 ‘전류의 통로’다비가 내릴 때 드론이 떨어지는 이유는프로펠러에 물이 닿아서가 아니다.문제는,젖은 기체 표면을 타고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흐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카메라 짐벌, 모터, 센서 연결선 사이로작은 전류가 새어들면순식간에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그래서 습기 많은 날에는기체가 ‘살짝 버벅인다’거나,‘조종 반응이 늦다’는 느낌이 생긴다.이건 이..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