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촬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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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촬영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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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절벽 위의 고요함, 갑장산 능선에서 하늘을 담다
절벽 위의 고요함, 갑장산 능선에서 하늘을 담다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갑장산은 높이 805m의 산으로, 경북 북부권에서 아름다운 산세와 깊은 숲을 간직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기도처로도 사랑받아 온 산으로, 사시사철 변화하는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 그리고 초록이 짙은 여름의 산길이 모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산이죠.이날의 산행은 용흥사 입구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계획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길지 않겠지 싶었지만, 오르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경사도가 꽤 가파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죠.산을 오르는 중간쯤, 솔직히 말하면 ..
2025.03.18 -
수백 겹 세월을 품은 병풍바위, 하늘에서 바라보다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의 품 안에 숨겨진 보물 같은 풍경, 바로 병풍바위입니다. 이름 그대로 병풍처럼 펼쳐진 이 바위 절벽은 수천만 년의 지질 형성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공간으로, 해안선의 곡선과 절벽의 직선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장관을 이룹니다.이번 드론 촬영은 바다 위에서 병풍바위를 마주 보며 시작했습니다. 공중에서 본 병풍바위는 마치 거대한 책장을 펼쳐놓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바위층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시대의 기억을 품고 있는 듯, 일정한 패턴으로 겹겹이 쌓여 하늘과 바다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었지요. 단순히 ‘절벽’이라 부르기엔 너무나도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풍경입니다.바위 아래로는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끊이지 않고, 그 곁을 따라 좁은 해안길이 조용히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이 길은 ..
2025.03.18 -
태고의 시간이 깃든 바다, 상족암을 걷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에 자리한 상족암군립공원은 단순한 해안 관광지를 넘어, 수억 년 전 지구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입니다. ‘상족암(三足岩)’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죠. 실제로 이곳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이자 해식 절벽과 동굴이 어우러진 자연의 예술 공간입니다.공원의 중심에 있는 상족암은 바닷물과 바람, 그리고 세월이 함께 깎아낸 해식 절벽입니다. 절벽 아래에는 크고 작은 동굴들이 움푹 파여 있고, 그 곁을 거닐다 보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위에 새겨진 기하학적인 결과 휘어진 층리들이 마치 지질 교과서 속 한 페이지를 눈앞에 펼쳐놓은 것처럼 정교하게 다가옵니다.바다와 마주한 이 지형은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밀물 ..
2025.03.18 -
겨울빛에 잠긴 송정, 고요함 속을 날다
송정해수욕장의 특징송정해수욕장은 1965년 7월 9일 개장한 이후로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1.2km, 폭은 30~60m에 이르며, 면적은 약 54,000㎡로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인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는 울창한 송림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
2025.03.17 -
도시와 바다가 만나는 산, 금정산에서
금정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산으로,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동해 남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부산은 바다의 도시라고들 하지만, 그 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은 바로 **금정산(金井山)**입니다. 금정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산이자, 영남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명산으로 해발 801.5m. 높이가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풍경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산 위에 오르면 부산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이 맑은 날에는 동해와 남해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드문 지형적 특징을 가졌습니다. 그런 풍경 덕분에 언제나 이곳은 등산객은 물론, 사진가와 드론 촬영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저 역시 DJI Mavic 3 Pro를 ..
2025.03.17